이제 암호화폐를 통해서 구찌매장에서 옷을 구매할 수 있다?

인기 명품 브랜드 '구찌'가 미국의 일부 매장에서 암호화폐를 통한 결제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5월 말부터 시행될 이 결제 시스템은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이더리움' 같은 메이저 코인들과

'라이트 코인', '시바 이누', '도지 코인'과 같은 굵직한 코인들까지 총 10가지로 가능해질 예정이다.

'구찌'에 앞서 세계적인 브랜드 '필립 플레인'의 온라인 매장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했는데,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의 따르면 매출의 증가가 전망된다고 한다.

 

'구찌'는 이전에 '메타버스' 내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며 브랜드의 디지털 세계 진출이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다.

'제페토'를 비롯해 여러 디지털, NFT 등 다양한 디지털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면서

새로운 세대에 맞춰 변화를 꾀하며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명품 브랜드들이 나사의 철학과 전통 이런 것들을 중요시함에도 이런 행보를 보여준다는 것은 얼마나 '구찌'가 트렌디한 지 보여주는 것 같다.

'구찌'는 위기를 겪고 부활한 후 가장 힙하고 트렌디한 브랜드로 재탄생했는데 그런 이미지에 맞춰서 이런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구찌'는 디지털 캠페인, 디지털 쇼룸 등 정말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구찌'의 매장에서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은 이런한 행보에 마침표를 찍는 느낌이 든다.

암호화폐 결제가 가능해진다면 비로소 진정한 디지털 시대의 브랜드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기대가 된다.

결제 가능한 코인도 '비트코인'외에 꽤 많은 코인들도 가능한 점도 긍정적이다.

개인적으로는 암호화폐 시장이 앞으로 더욱 커지고 중요한 시장이 될거라고 바라보는 사람이기에 이런 행보는 반갑다.

이런 '구찌'의 행보가 다른 패션 브랜드 경쟁사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가 된다.

 

결제 방식은 '구찌'가 고객의 이메일로 암호화폐 지갑 주소를 보내고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한다.

'구찌'의 사장 겸 CEO '마르코 비자리'는 "구찌는 고객에게 향상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때 항상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려 한다."

"지불 시스템 내에서 암호화폐를 통합 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옵션을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는 자연스러운 진화"라고 밝혔다.

이 결제 방식이 가능한 매장은 '뉴욕', 'LA', '마이애미', '애틀란타', '라스베이거스' 등 5개 역에 위치한 매장들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런 결제시스템은 2022년 여름까지 북미 지역 모든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