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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칸예 웨스트 'DONDA 2'의 리스닝 파티

by bellobello 202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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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진행된 'DONDA 2'의 리스닝 파티가 22일 마이애미에서 열렸다.

'DODNA 2'의 발매 이전부터 많은 화제를 낳았던 만큼 그 기대도 컸었다.

이번 리스닝 파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칸예 웨스트'가 살았던 시카고의 집을 무대에 재현했다.

이밖에도 뱀파이어 렌즈를 착용하며 색다른 비주얼을 보여주며 등장했던 '칸예'가 불타는 자신의 어린 시절 집으로 걸어 들어가기도 했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됐던 이 리스닝 파티에는 '푸샤 티', '미고스', '잭 할로우', '엘리샤 키스', '트래비스 스콧' 등

많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합을 맞추며 멋진 공연을 진행했다.

그리고 'DONDA 2' 발매 기념으로 '발렌시아가'와 함께한 머천다이즈를 착용하고 등장한 퍼포머들도 눈에 띄었다.

이 리스닝 파티의 현장 영상은 '칸예 웨스트'가 출시한 '스템 플레이어'를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하다.

 

'DONDA 2'에서 '칸예 웨스트'는 공연 도중 마이크를 집어던지는 행위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공연 중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한 것에 대해 짜증이 났다고 한다.

전반 부에는 별다른 문제를 보이지 않았지만, 중간부터 계속해서 음향 시설의 문제가 발생하며 어려움을 겪었던 '칸예'는

'DONDA'의 수록곡 'Hurricane'에 맞춰 벌스를 부르려고 할 때부터 음향 문제에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고

'다베이비'와 'Jail' 퍼포먼스를 진행하던 와중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하고 표출하며 마이크를 던졌다.

음향 문제는 '칸예' 뿐만 아니라 리스닝 파티에 함께 공연하러 온 동료 아티스트인 '피비오 포린'과 '앨리샤 키스'도 겪었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칸예'가 마이크를 던진 상황이 이슈 되면서 음향팀을 조롱하는 밈으로 SNS는 가득하다.

'칸예'가 사운드 팀을 바로 해고했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칸예'는 많이 화가 난 것 같다.

여러 가지 이슈도 있었지만, '칸예 웨스트'의 'DONDA 2'의 리스닝 파티는 대단한 규모로 진행되면서

보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 준 이벤트였던 것 같다.

자신의 어린 시절 생가를 무대에서 재현하고 또 그 생가를 불태우고 불길 속으로 들어가는 퍼포먼스는 정말 인상적이었다.

지난 'DONDA'의 리스닝 파티에 이어서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칸예'는 정말 예술가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스템 플레이어'를 통해서만 이 앨범을 만나 볼 수 있는 점은 조금 아쉽지만, 대단한 대작이 나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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