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호랑이해를 기념하는 패션 브랜드 제품들

2022년 흑호랑이 해를 맞이해 패션 브랜드에서 이에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내 글을 보는 모든 분들께 2022년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을 빈다.

그렇다면 어떤 브랜드에서 호랑이를 활용해 어떤 디자인을 선보였는지 알아보자.

 

태크호이어 2022 까레라 타이거 리미티드 에디션

스위스의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에서 '2022 까레라 타이거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까레라'라는 '태그호이어'의 인기 모델 중 하나로 스포티하면서 전통적인 느낌을 살린 디자인이 들어갔다.

호랑이해를 맞이해 호랑이 무늬를 사용해 시계와 포장 박스를 디자인했다.

 

다이얼 부분에 파란 계열의 수채 색조에 어두운 스프라이트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스트라이프의 밝은 부분은 블루 PVD 트리트먼트 코팅 브러시드 메탈 소재,

어두운 부분은 페인트 질감의 메탈 소재로 이루어져있다.

백케이스의 사파이얼 크리스탈 위로는 호랑이의 자태가 블루 컬러로 장식되어있으며,

전 세계 300피스만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을 의미하는 'ONE OF 300' 레터링이 각인되어있다.

인덱스와 세 개의 핸즈와 날짜, 요일 창은 태그호이어 방패 로고와 함께 18K 로즈골드로 완성되었다.

12월 27일 300피스 한정 출시되고 한국에는 단 8피스만이 입고되어 판매되었다고 한다.

 

멀버리 2022 Luna New Year

영국의 명품 패션 브랜드 '멀버리'에서는 새해를 맞이해 '2022 Luna New Year'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일러스터이자 도예가인 '루시 커크'와 함께 완성했다고 한다.

호랑이 해를 기념해 베스트셀러인 '미니 알렉사', '스몰 달리' 등에 다양하게 호랑이를 활용한 일러스트를 아주 재치 있게 녹여냈다.

영하고 캐치한 디자인이 활기차고 재치 있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번 컬렉션은 모든 공급 체인을 재생 가능하고 순환되는 모델로의 비즈니스 전환한다는 의지를 담은

'메이드 투 라스트' 공약의 일환 중 하나이기도 하다.

 

벨루티 타이거 캡슐 컬렉션

프랑스의 남성 명품 브랜드에서는 특별한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브랜드만의 장인정신으로 용맹함을 담은 호랑이 타투가 제품에 새겨졌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발매된 이 제품은 벨루티의 전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오니츠타이거'에서는 'Year Of Onitsuka Tiger'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호랑이 모티브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 1부로는 전설적인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 모델 메이커인 '니라사와 야스시'와 협업해

오니츠타이거 스트라이프로부터 영감을 받은 블루와 레드 패턴의 두 크리쳐 '오니츠카 타이거 맨'이 등장했다.

 

또한, 피규어 모델러인 '타쿠야키 타게야'는 '오니츠타이거 맨'을 3D 일러스트에 기반하여 제작했다.

판매되는 제품은 아니고 일본의 오모테산도 플래그쉽 및 다른 스토어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오니츠타이거가 전개하는 이번 협업 아이템들은 1월 1일부터 일부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에 판매될 예정이다.

 

흑호랑이의 해를 맞이해 호랑이를 모티브로 한 패션 브랜드의 제품들이 다채롭게 공개되고 있다.

패션을 좋아하는 한 명의 사람으로서 굉장히 흥미로운 제품들이 많다.

이 글에서 살펴본 브랜드 외에도 많은 브랜드에서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는데,

2022년에만 특별히 만나 볼 수 있는 제품들이기에 의미 또한 특별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