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시와 파리 생제르망 FC의 협업 컬렉션

3 시즌 째 패션 스포츠 브랜드와 '나이키 조던'과 프랑스 축구팀 '파리 생제르망'이 유니폼 파트너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파리 생제르망'이 '스투시'와 함께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한다.

'스투시'는 최근에 프랑스 파리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는데, 이번 협업은 오픈 기념이기도 한 것이다.

'스투시'가 공개한 유니폼에는 '스투시' 로고와 뒷면에는 매장 주소가 새겨져 있는 점이 특징이다.

 

파리 매장 오픈을 기념하면서 유니폼 외에도 다양한 새로운 아이템들도 함께 공개됐는데,

반팔 티셔츠와 볼캡 등 '스투시' 특유의 로고와 디자인이 새겨지면서 스트릿 한 감성을 더했다.

이번에 공개된 협업 컬렉션은 파리 '스투시' 매장 단독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나이키'가 스폰하는 축구팀은 많지만, '조던'이라는 브랜드로 스폰을 하는 팀은 '파리 생제르망'이 유일한 것으로 안다.

'조던'이 '파리 생제르망'의 유니폼을 담당한다고 했을 때, '아스널'의 팬인 나는 부러웠다.

'조던'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는 스포츠 문화와 함께 패션계에서도 많은 마니아 팬들을 가지고 있고

스트릿 문화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힙한 브랜드다.

'조던'이 '파리 생제르망'을 담당하면서 '파리 생제르망'이라는 축구팀의 이미지가 나는 굉장히 영하고 힙해진 것 같다.

 

유니폼을 넘어서서 트레이닝복, 일상복, 스니커들 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파리 생제르망'의 팬이 아니어도, 축구를 잘 몰라도 패션에 관심이 있다면,

'파리 생제르망'이라는 축구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팬으로 유입 될수도 있을 것 같다.

많은 스타들이 즐비해있는 '파리 생제르망'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조던'과의 협업이 '파리 생제르망'의 목표에 큰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스포츠 브랜드에서 스포츠 팀의 유니폼을 제작하는 일의 역사는 꽤나 오래됐는데,

이제 이 시장도 패션 문화의 한 자리를 차지하면서 하나의 패션 카테고리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다.

이제는 '스투시'까지 협업을 하면서 영하고 스트릿한 느낌이 많이 나는 '파리 생제르망'이

2032년까지 9억 7500만 유로라는 큰 금액으로 장기계약을 맺었는데, 앞으로 어떤 참신하고 멋진 디자인을 선보일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