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팀인 아스날의 20/21 시즌의 유니폼을 살펴보려고 한다.
아스날이 물론 옛날만큼의 강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많은 사랑을 받는 클럽임에는 틀림 없다고 생각한다.
위의 사진이 아스날이 다음 시즌 입게 될 홈 유니폼이다.
홈 유니폼은 현재 꽤 많은 매체에 노출되기도 했는데,
사실 이 유니폼은 이미 공식경기에서 사용된 유니폼이다.
바로 19/20 시즌 FA 컵의 결승전인 첼시 전에서 입고 경기를 했었다.
그리고 공신 홈페이지에서도 팔고 있는 중 이다.
개인적으로 이 유니폼을 바라본다면,
요새 축구 유니폼들의 트렌드 중 하나가 패턴인 것 같은데,
많은 유니폼들 사이에서는 정말 이쁜 패턴이 아닌가 생각한다.
화살표 모양 같기도 한 패턴들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현재 아스날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오바메양의 고향인 가봉같이
아프리카의 느낌도 주는 것 같다.
아스날의 정통성을 잘 살리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주는 유니폼이 될 것 같다,
아스날의 어웨이 유니폼 중 에서는 오랜만에 흰색이 아닌가 싶다.
사실 흰색 어웨이 유니폼이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없었던 것 같다.
아스날의 어웨이 유니폼은 항상 노란색과 남색의 조화로 이루어졌는데
이번에는 흰색 상의에 검은 색 하의로 알고 있다.
어웨이 유니폼 역시 아스날의 홈페이지나 sns에 공개 된 적이 있는데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유니폼을 떠나서 정말 이쁘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거리에 입고 나갈 수 있을 정도로 일상복의 역할도 할 수 있는 멋진 옷인것 같다.
마치 번개패턴이나 땅이 갈라진 것 같은 패턴은 스트릿한 느낌도 주고
강렬한 느낌도 주는 것 같다.
아스날의 서드 유니폼은 아직 확실한게 없는 것 같지만 위의 유니폼이 가장 유력한 디자인이다.
위의 디자인은 조금 귀엽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든다.
클럽들은 서드 유니폼을 대부분 이쁘고 멋지게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위의 디자인이 서드 유니폼이면 아스날은 홈과 어웨이가 더 이쁜 것 같다,
아스날의 다가올 시즌의 유니폼들을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이쁘게 잘 된 것 같다.
요새 아디다스가 확실히 다른 브랜드에 비해 축구 유니폼 디자인을 잘하지 않나 싶다.
파격적인 패턴들을 사용했지만,
어색하지 않고 유니폼에 잘 녹아들게 디자인했다.
아스날의 최근 몇년간의 유니폼들을 생각하면,
핏이나 아주 작은 디테일들만 바뀌었지 거의 똑같았었는데,
이번 디자인은 정말 새롭다.
이 유니폼을 입고 처음 경기한 FA 컵 결승전에서 승리하고 우승을 했으니
정말 기분좋은 출발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 아스날 선수들이 이 유니폼들을 입고
이쁜 유니폼처럼 과거의 아트사커를 다시 보여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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