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의 패션 NFT 회사 RTFKT 인수 소식
'나이키'에서 재미난 소식이 하나 들려왔다.
바로 패션 및 스니커 NFT 제작 회사 'RTFKT(아티팩트 스튜디오)'를 인수했다고 한다.
패션시장에서 디지털 전략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이전에 포스팅했던 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나이키가 적극적으로 트렌드에 맞춰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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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의 메타버스 진출,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장!
나이키는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하기위해 준비중이라고 한다. 한국 시간 10월 27일, '저스트 두 잇', '스우시 로고' 등에 관한 새로운 상표를 출원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나이키의 이러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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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팩트 스튜디오'는 2020년 1월 '브누아 파고토', '크리스 레', '스티븐 바실레프' 3명이 창립한 패션 컬렉터블 스튜디오다.
최근 굉장히 뜨거운 이슈인 NFT를 제작하는 회사인데 조금 특별하다.
버추얼 스니커 디자인 등 한정판 컬렉터블 NFT를 발매해왔다.
요즘 NFT들이 굉장히 비싼 값에 거래되기도 하고 전문 수집가도 있을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티팩트 스튜디오'는 지금까지 '무라카미 다카시', '제프 스테이플스', '렉서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3월에는 7분만에 한화 37억 원 치 가상 스니커를 판매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나이키'의 CEO 존 도나호는 "이번 인수가 나이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킬 것",
"스포츠, 창의성, 게이밍, 문화의 교차 지점에 있는 운동 선수와 창작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나이키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아티팩트 스튜디오'를 강화하고
그들의 커뮤니티를 성장시키고 '나이키'의 디지털 세계 확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티팩트 스튜디오'의 대표 제품은 가성 스니커즈 NFT컬렉션으로 크립토 펑크 NFT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앞으로 나이키에서 전개할 NFT 시장에서의 모습들이 기대가 된다.
메타버스와 NFT 등 디지털적으로 굉장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나이키인데
굉장히 긍정적인 투자와 전략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제 디지털을 빼놓고는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이야기가 힘들어졌다.
가상 옷, 가상 신발 등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들을 새로운 세계에서 만날 미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