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officialboyy - 이수린ackermann, 정규 3집도 좋네...
* 정규 3집, 이수린ackermann
* 2021년 9월 9일 발매
* 11곡 수록
언오피셜보이님의 정규 3집 '이수린ackermann'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최근 'drugonline gate'를 굉장히 좋게 들어서 이번에 정규 3집이 나온다고 했을때, 굉장히 기대가 됐다.
아니 근데, 언오피셜보이님 정말 허슬러이시다.
작업물이 도대체 몇개나 나오는 건지, 팬으로서는 굉장히 좋다.
솔직히 최근 국힙 앨범 중 즐겨 들었던 건 '그물, 덫, 발사대기, 포획', 'drugonline gate'가 거의 유일했던 것 같은데,
또 정규 3집으로 나에게 새로운 들을거리를 줘서 너무 좋다.
이번 정규 3집 '이수린ackermann'은 선공개곡 'weekend' 이후 11곡이 수록되어 공개됐다.
솔직히 이번 앨범도 너무 좋았다.
내가 원래부터 언오피셜보이님의 팬은 아니었는데,
'그물, 덫, 발사대기, 포획'을 듣고 완전히 반해버렸다.
일단 내가 언오피셜보이님의 팬이 된 이유는 앨범 단위로 듣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나는 앨범 단위로 잘 듣는 편은 아닌데,
언오피셜보이님의 음악은 앨범 단위로 듣는 재미가 확실히 있다.
이전 칸예웨스트의 'DONDA'를 들었을 때, 느꼈던 것은
확실히 앨범 단위로 듣는 충겨과 즐거움이 미국의 래퍼들이 더 크다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앨범단위로 들을려고 노력 중인데,
이번 앨범이 앨범 단위로 들었을 때 더욱 좋았다.
그리고 앨범 제목인 'ackermann'은 인스타그램에서 언오피셜보이님이 새로 만드는 회사의 이름이라고 한다.
내가 이전에 'drugonline gate'에서 마치 새로운 시대가 바로 이들이다고 이야기했던 것 같은데,
진짜 이제는 실행으로 옮기고 그렇게 되가는 것 같다.
'딕키즈'크루의 리더였고 지금의 행보를 본다면 리더쉽도 있고, 추진력, 야망도 좋은 것 같다.
팬으로서 앞으로도 이런 좋은 모습들을 계속해서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