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알렉산더 미켈레의 The Ritual 캠페인

 

세계적인 브랜드 구찌의 크레이티브 디렉터인 알렉산더 미켈레의 새로운 F/W 캠페인으로 'The Ritual'을 공개했다.

처음으로 알렉산더 미켈레가 디렉팅에 참여하지 않은 점이 신선한데,

코로나 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시국에

모델들에게 이번 시즌 콜렉션들의 피스를 보내 직접 촬영하게 한 캠페인이다.

디렉터나 수많은 스테프들이 참여하는 촬영이 아닌 모델들의 자유에 맡긴 촬영이라 신선하고 재밌는 요소들이 많아서 글을 써본다.

 

위의 사진들처럼 자신들과 같이 지내는 동물들과 촬영을 하기도 하고,

 

 

자신들의 평범한 일상들을 찍기도 하였다.

 

이 캠페인은 구찌의 홈페이지에서 더욱 자세하게 확인해볼 수 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패션계에서는 많은 브랜드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구찌의 'The Ritual' 캠페인은 현재 상황에 알 맞는 캠페인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리고 모델의 사진 컷들을 보면 상당한 연출과 기획과 아름다움을 확인 할 수 있는데,

모델들이 괜히 모델들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사진들에서는 기존의 촬영과는 다르게

좀 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코로나가 얼른 종식 되어서 패션계가 다시 활력을 되찾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