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GHR MUSIC] 하이어 뮤직 컴필 선공개곡 도착 Cypher 공개
하이어 뮤직이 곧 발매 될 컴필레이션 앨범의 선공개 곡으로 먼저 도착 Cypher를 공개했다.
하이어 뮤직의 행보가 심상치 않은데, 올해 힙합 레이블 중에 가장 화려한 행보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도착 Cypher에서 인상 깊었던 점이 있는데,
작년 SIK-K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던 짧은 벌스의 영상이 있었는데
김하온도 영상에 등장하고 정말 그 벌스가 좋아서 과연 어떤 앨범에 담길 앨범일까 생각했었다.
SIK-K의 Officailly OG 앨범 공개 소식을 듣고 여기에 담기지 않을까 했었지만 담기지 않고
잊혀져 갈때 쯤에 이 벌스가 도착 Cypher에서 들을 수 있었다.
그래서 도착 Cypher의 시작 부터 소름이 돋았다.
SIK-K의 첫 스타트 부터 끝까지 정말 좋은 음악이었다.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하이어 뮤직의 새 아티스트 Trade L의 첫 등장이다.
하이어 뮤직의 입단 발표는 최근이지만, 실제 합류는 이전부터 였던 것 같다.
같이 컴필 작업을 하고 컴필 발매와 비슷한 시기에 발표하며 많은 관심을 받게 하는 전략이 아닐까 싶다.
사클에서는 오토튠을 잘 다루고 싱잉 랩을 들려주는 음악을 들었었는데,
이를 통해 팬들의 의견도 다분히 갈렸던 걸로 기억한다.
그러나 이번 도착 Cypher에서는 오토튠을 쫙 빼고 순순한 랩을 들려주는데
정말 잘하고 어린 나이에 형들 사이에서 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어 앞으로가 기대되는 아티스트이다.
마지막에 하이어 뮤직의 수장 박재범의 벌스가 끝나고 자신의 신발을 들고 전화하는 제스쳐를 취하는데
이 장면도 매우 재밌었다.
이 때 박재범이 신고 있던 신발은 나이키와 디올의 협업 제품인데
많은 패션니스타의 사랑을 받고 천만원을 호가 할 정도로 인기가 정말 많은 제품이다.
이미 딩고 프리스타일 킬링 벌스에서도 이와 같은 제스쳐를 보여줬었는데,
박사장님이 신발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하이어 뮤직의 컴필레이션 앨범은 두가지 버전으로 공개 되는데,
'RED TAPE'와 'BLUE TAPE'로 공개된다.
개인적으로 하이어 뮤직의 열렬한 팬으로 정말 기대가 된다.
특히 여기서 더 대단하다다고 생각 하는게
테잎 하나당 열곡 이상이 수록된다고 한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들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앨범이라고 생각이 든다.
박사장님이 현재 인스타와 여러 곳에서 올해의 레이블은 하이어 뮤직을 외치고 있는데,
이번 컴필 앨범에 정말 많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이 더욱 기대가 된다.
하이어 뮤직의 첫 컴필 앨범은
9월 2일에 'RED TAPE:H1GHR'가 공개되고
9월 16일에 'BLUE TAPE:H1GHR'가 공개된다.